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용어 — 쉬운 말로

이 화면에 나오는 말들을 풀어서 적습니다.

과열도 (0~100)

지금 시장이 사이클의 어디쯤인지를 0~100 으로 나타낸 값입니다.

지표 8개를 각각 "과거 10년 중 몇 등이냐"(백분위)로 바꾼 뒤 단순 평균한 값입니다. 절대 기준(예: "VIX 30 이상")은 쓰지 않습니다 — 시대마다 정상 범위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.

백분위 / 분위

"과거 같은 값들 중에서 몇 % 지점이냐"입니다. 5분위면 과거 값들 중 아래에서 5% 지점, 즉 매우 낮은 편입니다. 90분위면 아주 높은 편입니다.

투매 신호 (원래 이름: 90% 데이)

하루 거래대금의 90% 이상이 하락 종목에 쏠린 날을 "투매일"이라고 부릅니다. 팔 사람이 몰려서 다 팔아버린 날이라는 뜻입니다.

이런 날이 여러 번 몰려서 나온 뒤 처음으로 반대 방향(거래대금 90% 이상이 상승 종목에 쏠린 날)이 나오면 신호가 켜집니다. "팔 사람이 다 팔았고 이제 사는 쪽이 이겼다"는 뜻입니다.

이 신호는 바닥보다 일찍 켜집니다. 2026-07-15 에 켜졌을 때 지수는 그 뒤로 23% 더 떨어졌습니다.

대형 고점 / 대형 저점 (되돌림 15% 기준)

고점에서 15% 이상 떨어져야 비로소 "그게 고점이었다"고 인정합니다. 저점도 15% 이상 올라야 저점으로 인정합니다. 작은 흔들림을 전환점으로 세지 않으려는 규칙입니다.

이 기준으로 세면 1995년 이후 65번의 대형 전환점이 있었고, 연 2회쯤입니다.

확신도 / 자료 품질

자료 품질은 "이 점수를 계산할 재료가 충분했나"입니다 — 지표가 몇 개나 살아 있었는지, 지표들끼리 얼마나 의견이 같은지, 데이터가 몇 년치나 쌓였는지.

방향별 신뢰도는 다릅니다. "이 방향의 판정을 믿어도 되나"입니다. 바닥 쪽 판정은 믿을 만하고(AUC 0.79), 천정 쪽 판정은 통계적으로 미달입니다(0.62).

사이클 위치 "저점~고점 사이 75% 지점"

"고점까지 25% 남았다"가 아닙니다.

과거 대형 저점들이 났던 점수대(5분위)와 대형 고점들이 났던 점수대(78분위) 사이에서, 지금 점수가 어디쯤인지를 말한 것입니다. 시간이 아니라 상태입니다.

표본 / 사건 수 / 유효표본

이 툴에서 "표본이 몇 개냐"는 날짜 수가 아니라 전환점 수입니다. 고점 하나가 21일치 데이터를 만들지만 그건 관측 1건입니다.

6개월 뒤 수익률을 매일 재면 오늘과 내일이 거의 같은 기간을 보게 됩니다. 그래서 1,000일치 데이터가 있어도 실제로는 8개 정도의 독립된 관측입니다. 화면의 "겹침보정 유효 N" 이 그 숫자입니다.

신뢰구간 (CI)

"참값이 이 범위 안에 있을 가능성이 95%"라는 뜻입니다. 범위가 넓으면 아직 잘 모른다는 뜻입니다. 이 툴은 표본이 적어서 범위가 넓게 나옵니다 — 좁게 나왔다면 그게 거짓말입니다.

과적합

과거 데이터에 너무 잘 맞도록 규칙을 다듬어서, 정작 미래에는 안 맞게 되는 것입니다. 숫자를 이리저리 바꿔보다가 "가장 잘 맞는 값"을 고르면 반드시 생깁니다.

그래서 이 툴은 모든 숫자를 논문에 나온 값 그대로 쓰고, 한국 데이터를 보고 고르지 않았습니다. 자세히 →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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